예배당 문소리조차 감동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2025-05-21본문
전부경 담임목사
(천안아산제가교회 심영춘 목사님께서 휴스턴서울교회를 다녀오시고 남겼던
글이 너무도 공감되어 참고하여 저도 나눕니다.)
휴스턴서울교회 연수를 다녀오고 5주 정도 지났습니다. 가정교회의 정신을 느끼고 배우려고 했던 마음이 있어서였는지는 몰라도 아직도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느꼈던 것들이 저에게 남아있고 생각만 해도 또 다시 감동이 일어납니다.
그중에 하나가 새벽에 기도하기 위해 예배당에 가서 느꼈던 느낌과 감동입니다.
휴스턴서울교회는 새벽기도는 있지만, 일반 교회처럼 목사님이 인도하는 새벽기도회는 없습니다. 그냥 새벽 5시부터 8시까지 개인이 와서 기도하고 토요일에만 연합새벽기도회로 모입니다.
휴스턴 서울교회 예배당은 창문이 없고, 천정에 간접등 하나만 켜 놓기 때문에 처음 예배당에 들어가게 되면 사방이 캄캄합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좀 지나면 예배당 안의 모습이 조금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큰 소리로 기도하는 분이 없기에 어느 정도 보일 때까지는 기도하는 분들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냥 캄캄한 상태에서 조용히 기도하고 있으면 계속해서 들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기도소리가 아니라 기도하기 위해 예배당에 들어오고, 기도하고 나갈 때 들리는 예배당 쪽문 소리입니다. 그런데 그 소리가 몇 번만 나고 끝나지 않습니다. 조금 지나면 들리고, 조금 지나면 들리고, 기도하는 시간 내내 그 소리가 들립니다.
놀라운 것은 그 소리조차도 감동입니다. 왜냐면 그 소리만큼 휴스턴 서울교회 성도들이 새벽에 와서 기도하고 있음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쪽문 소리도 은혜가 됩니다. 휴스턴서울교회의 힘은 기도하기 위하여 새벽에 예배당 쪽문을 열고 들어오는 성도들의 쪽문 소리에서도 확인이 되었습니다.
저는 우리 성도들이 주일에만 예배당 문을 여는 분들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새벽에도 예배당 문을 열고 들어오는 성도들이 많아지기를 바라고,. 제일 앞에서 기도하는 저에게도 그 소리가 계속 들려지기를 바랍니다.
여성 자매들도 그래야 하지만 특히 남성 형제들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일반 성도라면 1주일에 단 하루라도, 목자 목녀라면 목자목녀 서약서에 있는 대로 1주일에 3-4일이라도 새벽에 예배당 문을 열고 들어와 기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기도는 의무로 하든, 자원해서 하든 해야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금보다는 더 많은 성도들이 새벽에 예배당 문을 열고, 예배당에 와서 기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휴스턴서울교회와 같이 새벽에 예배당 문을 열고 닫는 횟수가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우리 진주동부교회의 힘이 될 것입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