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부흥하는 목장이 되려면

페이지 정보

작성일2025-08-17

본문

부흥하는 목장이 되려면

전부경 담임목사

모든 목장이 다 부흥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목자마다 은사가 다르고 능력이 다르기에 목장 사역을 똑같이 잘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부흥에 신경 쓰지 않고, 부흥하는 목장 목자는 축하해주고, 부흥하지 못하는 목장 목자는 격려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자 자신은 목장이 부흥하지 않으면 안타까워합니다. 그것은 지도자로써의 책임감 때문이니까 어떤 면에서는 그것도 칭찬할 만한 일입니다. 이런 목장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부흥하는 목장의 특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부흥하는 목장은, 목장 모임에서 자기 속을 시원하게 털어 놓을 수 있습니다.

남에게 할 수 없는 말을 쏟아놓을 수 있으니까 속히 시원해져서 다시 참석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목장 출석률도 높아지고 부흥하게 됩니다.

하지만 목장 식구들이 자기표현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면 참석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솔직한 나눔이 어려워지는 이유가 많겠지만, 그 중에는 목자 목녀나 다른 목원이 가르치려 하거나 훈계가 잦을 때, 또는 목원이 목자를 신뢰하지 못할 때, 아니면 목장식구들 사이에 적대감이 있을 때, 솔직한 나눔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참석하기를 꺼려합니다.

 

둘째, 부흥하는 목장은, 구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휴스턴서울교회 같은 경우에는 새로 이주해 오는 불신자들이 목장모임에 참석하는 이유들은 목장 식구들이 살 집을 찾아주고, 이사를 도와주고, 자녀의 학교 입학을 도와주고, 운전을 가르쳐주는 등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부부나 자녀 간의 문제, 직장 상사와의 갈등 등을 솔직히 털어놓고 유경험자의 조언을 들을 수 있다면 참석하려고 할 것입니다. 사실상 가만히 보면 목장 모임에 나오려 하지 않는 것은 생활이 안정 되어서 남의 도움이 별로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순전히 도움만을 받기 위하여 목장에 나오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목장도 부흥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필요가 채워지면 더 이상 목장에 나올 이유가 사라지기 때문에 목장에 참석하지 않을 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셋째, 부흥하는 목장은, 기도 응답이 있습니다.

믿지 않는 분들은 과연 하나님이 존재하는지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이를 증명하는 길이 기도 응답입니다. 환우들에게 목장 식구들이 손을 얹고 기도했을 때에 병이 낫고, 직장을 위해서 기도했을 때에 취직이 되는. 이런 사례를 접하면서 하나님이 살아 계시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되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는 계기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목장에서 이 세 가지 일만 이루어진다면, 사람들이 나오지 말라고 해도 나오고, 목장은 저절로 부흥할 것입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