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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에서의 나눔이 풍성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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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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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에서의 나눔이 풍성하기 위하여

(장산교회 이정우목사님의 글을 조금 수정했습니다)

가정교회를 가장 특징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 목장입니다. 목장에서 가장 꽃은 나눔 시간입니다. 나눔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이름만 바꿨지 이전에 하던 구역과 별 다를 바가 없게 됩니다.

나눔이 진정한 기도와 치유로 연결되려면 진솔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호사다마라는 말처럼 목장의 나눔에서 가장 큰 은혜를 체험하기도 하지만 사탄의 역사도 보게 됩니다. 아마 풍성한 은혜의 시간이며 치유와 감동과 축복의 시간이 되기 때문에 사탄도 더 긴장하는 것 같습니다.

 

목장의 나눔 시간에 관한 몇 가지 팁을 드립니다. 소중하게 받으면 우리가 느끼던 장애물을 쉽게 뛰어 넘을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 목장의 은혜로운 나눔이 하루 그날의 목장모임에서 결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일주일 내내 한 번도 관심이 없었던 목원들이 목장모임에 왔다고 해서 그들의 깊은 속마음을 여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체의식이 평소에 육신적으로는 서로 떨어져 있지만 서로 간의 중보기도와 실제적인 관심(문자, 전화, 대화 등) 속에 나타날 때 나눔의 격이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목자와 목녀는 한 주간 목회하고 그 열매를 먹는 날이 목장모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고, 목원들은 목자의 목회적 활동 속에 반응할 때 나눔의 열매를 따게 될 것입니다. 사실 이런 목장은 모임에서 나눔이 약해도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만나기만 해도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나눔을 할 때 우리가 사용하는 말에 능력이 있습니다.

야고보서에서는 우리의 작은 혀가 큰 배를 움직이는 키와 같은 능력이 있다고 말합니다. 어떤 말이 그 목장을 지배하느냐에 따라 그 목장에 속한 사람이나 가정들이 그 영향을 그대로 받게 됩니다.

우리는 선행과 믿음을 격려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그래서 소망과 기대의 말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목장 모임에서 한 사람이 자신의 나눔을 마칠 때에는 항상 그래서 내 삶에서 하나님께서 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기도해주세요라고 끝맺도록 해 보세요.

그러니까 나눌 때에 먼저 목자가 "이번 주간에 가장 기쁘고 감사했거나, 혹은 가장 속상했던 것 한두 가지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시작을 하면서, "그러나 각자 말씀을 마칠 때에는 '비록 지금은 어렵지만 하나님께서 ***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기도해 주세요.'라고 말하면서 마무리 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실천하는 목장은 그 분위기부터 달라질 것입니다. 이런 말을 사용하라는 것은 다음과 같은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목장에서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는 준비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세상 모임과 목장 모임이 다른 것은 하나님의 임재와 기적이 있다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말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목장에서 그렇게 말함으로써 본인이 믿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이고,

그 말을 듣는 사람들은 믿음을 격려 받기 위해서이며, 목장 전체는 믿음의 분위기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목장에서 서로 기도할 것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말을 하고 나면 우리가 일주일 동안 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할 것이 분명해집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목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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