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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서울교회 연수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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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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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서울교회 연수를 갑니다

전부경 담임목사



우리교회가 가정교회로 전환한 시점을 전후로 제가 목회자세미나와 천안아산제자교회 목회자연수를 한 것이 너무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회가 되는대로 보다 더 가정교회 사역을 잘 하고 있는 교회를 배우려고 합니다. 그것이 곧 우리교회 가정교회 사역이 더 발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제는 그럴 타이밍이 되었다고 판단하고 휴스턴서울교회 연수를 갑니다.

 

이를 위해 화요일부터 5주간 교회를 떠나 있게 됩니다. 진주동부교회에 부임한 이후 183개월이 지나는 동안 이렇게 길게 교회를 비운 적은 없었습니다. 규모가 큰 교회야 담임목사를 보좌하는 많은 교역자들이 있기에 안식년을 위해 1년까지도 교회를 비우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교회는 여러 가지 면에서 그렇게 할 수 있는 교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이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은 제가 없는 동안에도 교회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었습니다. 연합교회는 당회와 부목사님들을 중심으로 각자가 맡은 사역을 잘 감당할 것이고, 가정교회는 목자 목녀님들을 중심으로 목원들이 하나 되어 잘 해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담임목사가 없는 동안에 우리 교회는 가정 교회 3년차의 저력을 충분히 보여주고 남을 것입니다. (혹시 제가 너무 믿는 것인가요?^^)

 

그렇지만 몇 가지 부탁을 하고 싶습니다.

첫째는 기본적인 신앙생활에 변함없이 충실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앙생활은 날마다 삶 속에서 하나님을 경험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꼭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매일기도, 공적예배, 그리고 목장참여입니다. 특히 새벽기도에 더 많은 분들이 나와서 기도하되 담임목사를 위하여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자신이 맡은 사역에 변함없이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목장은 변함없이 영혼구원을 위하여 기도하고, vip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연합교회 사역자들은 자신이 맡은 사역에 충성해 주십시오. 우리의 사역은 사람 앞에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가정교회의 원칙과 사역을 변함없이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모레가 출국인데 출국을 앞둔 지금 사실 마음이 편한 것만은 아닙니다. 실버목장의 어른들 중에 몸이 불편하여 입원도 하고 치료와 회복 단계에 있기도 한 분들이 걸리고, 병상에서 생의 마지막을 앞두고 예수님을 영접한 공효순 목녀님 아버님이 걸립니다. 또한 94세의 노모를 누님이 돌보기는 하지만 그래도 걸립니다. 이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저와 아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 잘 보고 배울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형편가운데 담임목사의 휴스턴서울교회 연수를 위해 후원을 한 교회 앞과 마음을 담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가치 있게 잘 사용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섬김에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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