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관계와 부담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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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10-14본문
좋은 관계와 부담 사이
전부경 담임목사
그렇게 좋았던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일을 겪으면서 멀어지거나
깨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과연 두 사람의 관계는 좋았을까? 좋았던 것처럼 보인 것은 아닌가?”
그래서 우리 자신의 관계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봅시다.
“나는 관계를 잘하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잘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인가? 관계를 잘한다는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 것이 관계를 잘하는 것일까?”
관계를 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관계를 잘한다는 것은 어떤 상황을 만나도 관계가 유지되는 것입니다. 관계가 멀어지거나 깨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그 중에 한 가지는 부담을 줘보는 것입니다.
많은 관계들이 부담 앞에서 여지없이 그 실체가 드러냅니다. 어떤 일을 부탁했을 때나 어떤 일에 따라줄 것을 요구했을 때가 그렇습니다. 그 때 관계가 멀어지면 그 관계는 깨어지게 됩니다. 물론 여러 사정으로 부탁을 못 들어줄 수도 있고, 어떤 일에 대한 요구에 따라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관계를 잘해왔다면 부담 앞에서 관계가 멀어지지는 않습니다. 부담 앞에서 관계가 깨어지지는 않는단 말입니다.
잘 만든 구두(명품구두)와 잘 만든 것처럼 보이는 구두(짝퉁구두)의 차이 중에 하나는 잘 만든 구두는 웬만한 충격에 구두 굽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잘 만든 것처럼 보이는 구두는 조그만 충격인데도 구두 굽이 잘 떨어집니다. 관계도 그렇습니다. 좋은 관계는 웬만한 일로 멀어지거나 깨어지지 않습니다. 그런 관계는 명품관계일 것입니다.
인생을 살아갈 때 모든 사람들과 다 좋은 관계를 맺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좋은 관계가 맺어지는 사람들은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우리에게도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도 그런 분들의 얼굴이 떠오른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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