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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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11-10본문
마음의 질병
전부경 담임목사
잠언 17장 22절(새번역)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즐거운 마음은 병을 낫게 하지만, 근심하는 마음은 뼈를 마르게 한다.”
의사들이 육신의 질병에 대한 원인으로 꼽는 것이 스트레스입니다. 그래서 속이 아프거나 머리가 아파서 병원에 가면 반드시 물어보는 질문 중의 하나가 “요즘 신경 쓰는 일이 있으십니까?”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줄어든다면 많은 질병에서 자유함을 얻고, 이전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마음이 아픈 것은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말로 인하여 받는 마음의 상처가 원인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가까운 사람들이 아무 생각 없이 툭 던지는 말, 대놓고 하는 말이 그렇습니다.
더 큰 문제는 자신은 대수롭지 않게 한 말이었기에, 그 말을 들은 사람이 상처를 받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못하는 것입니다. “설마 내가 한 말을 듣고 상처를 받았겠어? 다른 이유가 있겠지...“ 아닙니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설마로 생각했던 그 말 한마디가 어떤 사람에게는 심한 상처가 되어 마음이 힘들어지면서 몸까지 아프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살면서 정말 조심해야 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말로 상처를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을 누군가에게 할 때 조심해서 해야 합니다. 조심한다는 것은 말을 할 때 생각하고 하는 것입니다. 그 때의 핵심은 ”내가 하는 말이 이 사람에게 어떻게 들릴까?“ 입니다. 어떤 때는 좋은 약이 쓰듯이 좋게 한 말인데도 그 사람에게는 쓰게 들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 아픈 것은 다른 사람을 통하여 나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가 전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일 때에 어떤 사람에 대하여 험담이나 빈정대는 것이나 헐뜯는 것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결심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든지 그 사람에 대하여 나쁜 말을 입 밖에 내지 않겠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말로 인하여 상처 받은 것에 대한 치료약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 사람에게 ”미안하다“는 한마디입니다. 본의든 아니든 내가 한 말로 상처를 받았다면 미안한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상처는 치료 받아야 합니다. 말로 상처를 주지도 않아야 하지만 상처를 받았다고 하면 주저 없이 ”미안하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있기를 바랍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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