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 원칙을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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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6-02본문
목장 원칙을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2)
전부경 담임목사
우리 교회는 가정교회로 전환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가정교회 사역을 하는 교회들을 보면 가정교회를 제대로 하는 교회와 그러지 않고 편리성을 따라 변형된 사역을 하는 교회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통계로 분명한 것은 가정교회를 제대로 하는 교회가 훨씬 성공적이고 발전적으로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우리교회가 이렇게 가정교회를 제대로 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가정교회를 제대로 한다는 의미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가정교회를 통하여 영혼구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가정교회를 통해 제자들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표면적으로 말하자면 해마다 적게는 주일 출석의 3~5% 많게는 20% 정도 세례를 주고, 또 해마다 적게는 2~3명, 많게는 5~7명 이상의 목자들을 세워가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이렇게 가정교회를 제대로 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가 목장원칙을 흔들림이 없이 지켜가는 것입니다.
그 원칙의 핵심은 목장은 교회 안에 있는 하나의 구역이 아니라 그 하나, 하나의 목장이 독립교회이며, 그 목장의 담임목사는 목자라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를 이루고 있는 목장 연합체로서 진주동부교회를 대표하고 있으며, 목자들의 목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목장식구들의 영적성장과 목장에 관한 전반적인 운영은 전적으로 그 목장의 담임목사인 목자가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목장의 원칙이 무엇인지가 분명해 집니다.
첫째는 목자의 경우 목자가 목장에 관한 모든 권한을 가지고 독자적인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그 사역의 대표적인 것이 목원을 심방하는 것, 목원을 상담하는 것, 목원의 필요에 따른 영적 도움을 주는 것, 목원의 교회(목장) 등록과 등록 취소에 관한 것이 그것입니다.
둘째는 목원의 경우 자신이 속한 목자의 리더십에 항상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 순종의 대표적인 것이 목장에서 세워 놓은 규칙을 지키는 것, 목자의 허락 없이 다른 목장의 목자나 목녀를 만나지 않는 것, 목자의 허락 없이 다른 교회(기도원)의 집회나 개인 또는 다른 교회가 하는 성경공부에 참석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목장의 원칙은 담임목사도 그리고 다른 목장의 목자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
첫째는 담임목사라도 목원을 개인적으로 만나지 않는 것입니다.
예외적인 것이 있다면 담임목사에게 목자가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와 연합교회 사역에 관한 것입니다. 그리고 담임목사가 목원을 만나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목자와 소통을 하여 목자의 인지 하에 만나는 것입니다. 물론 단순한 인사나 교제 정도를 두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목자는 목원의 목사이지만, 담임목사는 목자의 목사이며 연합교회 사역의 총 책임자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다른 목장의 목자의 경우 자신의 목원이 아닌 다른 목장의 목원을 만나고자 할 경우 반드시 그 목원이 속한 목자의 허락을 받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단순한 인사나 교제가 아닌 다른 목장의 목원을 개인적으로 만나는 일(상담,권면)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목자의 동의를 얻지 못하는 그런 만남이라면 정상적인 만남이 아닐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목장을 넘어 목원과 목원 사이의 만남이나 연합교회의 여러가지 사역으로 만나는 것에는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자유합니다. 우리가 이단을 제외한 다른 교회 교우들을 만나는 것에 자유한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같은 목장의 목원들 끼리의 만남과 교제가 먼저입니다.
이러한 목장의 원칙은 앞으로도 계속 강조될 것입니다. 가정교회의 생명은 목장에 있고, 목장은 책임자인 목자의 리더십이 세워질 때 그 생명력은 더욱 강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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