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날 목장에 찾아올 수 있는 유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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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6-08본문
더운 여름날 목장에 찾아올 수 있는 유혹들
전부경 담임목사
요즘 날씨가 약간 변덕스럽지만 아마도 앞으로 계속 더워져 7-8월에는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열이 많은 체질 특성상 더위를 많이 타는 분은 더더욱 여름이 맥을 못 추게 합니다.
이런 여름이라도 우리는 여전히 매 주일마다 목장(가정교회)을 엽니다. 문제는 여름의 더위로 인해 목장 모임을 소홀히 하고 싶은 유혹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덥다는 이유, 집 안에서 더위로 인해 옷을 벗고 지내야 한다는 이유, 또는 문을 열어 놓고 사는 계절이라 주위에 피해가 있다는 등 갖가지 이유들로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듯이 목장 모임은 가정교회입니다. 우리는 가정교회가 하나의 "독립된 교회"이기에 남녀가 같이 모이고, 또한 매 주 모이고, 그리고 모일 때마다 교회의 직능을 다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주일연합예배에 방학이 없듯이 목장모임은 방학이 있을 수 없고, 여름이라는 이유로 목장모임을 대충 모이거나 다른 것으로 대치할 수 없습니다. 더욱이 우리가 가정을 중심으로 교회를 형성할 때 "그곳에 주님이 약속대로 임재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한 더더욱 목장모임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교회는 모든 목장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있어서 큰 걱정은 들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혹시라도 목장 모임을 소홀히 하거나, 대충(변칙으로) 하려는 유혹을 받게 되면, 이런 유혹이 찾아올수록 더욱 정석으로 모이시기를 권면 드립니다.
목자, 목녀님들을 위시하여 모든 목원들이 이런 가정 교회 정신을 붙잡고 목장을 정석으로 운영하시기 바랍니다.
무엇이든 세우기는 어렵지만 허물기는 쉽습니다. 그리고 한번 허물어지기 시작하면 다시 세우는 것은 처음 세우는 것보다 더 어렵습니다.
이런 계절일수록 목자, 목녀는 물론 온 목원들이 가정교회를 바르게 세워 가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건강한 여름목장과 함께 여름을 거뜬하게 하늘 복으로 채워 가시길 소원하며 축복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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