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목장 원칙을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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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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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원칙을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전부경 담임목사

 

저는 지난 주간 1년에 2회 모이는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목컨)에 참석하였습니다

이 목회자 컨퍼런스는 참석하는 목회자에게 가정교회를 더 잘할수 있도록 정보도 제공하며, 다양한 삶공부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목회자로서 

먼저 경험하게도 하고, 성공과 실패의 경험이 있는 교회 목사님 또는 사모님들이 사례 발표도 하고, 같이 기도하면서 현재 자신의 교회와 목회자 

자신이 어느 정도의 상황에 있는지를 점검하여 다시 재헌신하고 결단하는 참으로 복된 시간입니다.

이번에 저는 가정교회 삶공부, 목장모임 등의 원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깨닫고, 편하고 쉽게 하고자 변칙을 쓰는 부분에 대해 반성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작년 말에 목장 원칙에 대해 목회서신을 썼는데, 이것을 다시 살피고 조금 더 보충해서 강조하고 싶습니다.

 

처음 우리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는 분들 뿐 아니라 이미 오래 된 교우들도 반복해서 새겨야 할 목장(목자 조모임)의 원칙들이 있습니다.

 

첫째, 가정교회 목장 모임은 평신도가 지도자가 되어 가정집에서

6~12명이 매주 한 번 이상 모여 교회의 본질적인 기능(예배, 교육, 교제, 봉사, 전도, 선교)을 다하는 공동체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이 다섯 개의 기본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특히 목장모임을 가정집에서 모이는 원칙을 아주 분명한 이유가(영혼구원과 관련된 이유) 아니고는 지켜야 합니다.

 

둘째, 교회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나눔의 시간은 자신의 삶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교회에 건의사항이나 질문이 있는 분은 담당자에게 직접 문의하시거나 담임목사가 목장을 방문할 때 또는 따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을 가십거리에 올려서는 안됩니다. 은근히 깎아 내린다든지 수군거림의 대상이 되게 하는 말 뿐 아니라, 그 사람이 

그 자리에 있다고 생각했을 때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라면 해서는 안됩니다.

 

셋째, 목장(목자조모임) 안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나 있었던 일은 절대로 남에게 말하지 않습니다. 비밀이 지켜져야만 그 안에서 진솔한 나눔이 가능합니다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목장에 있었던 일을 목장 밖에서 발설한다면, 스스로 신뢰를 잃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상처를 주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넷째, 호칭문제입니다. 교회나 목장 등 공적인 자리에서 서로를 부를 때 이름 뒤에 형제님, 자매님이라는 호칭을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목자 목녀님에게는 반드시 목자님 목녀님(목부님)이라고 호칭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 하더라도 공적인 자리(일대일의 만남 외)

에서는 OO야 하고 이름만 부르거나, OO언니, OO오빠, OO씨 등의 호칭은 삼가 하시기 바랍니다.

처음 오신 분들은 기존교우들이 쓰는 호칭을 그대로 따라 배우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이 외에도 목장에서 피해야 하는 원칙에는 교인들 간의 돈거래나, 본인의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고 서로 부담과 불편을 느낄 정도로 진행되는 

상거래나, 가족이 아닌 남녀 간의 어떠한 신체접촉(스킨십)이나 두 사람만 한 공간에 있는 일 등입니다

이 모든 목장 원칙들을 중요하게 여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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