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는 목장의 주요 관심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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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08-06본문
VIP는 목장의 주요 관심이어야 합니다
전부경 목사
가정교회 전환 후 4개월 된 우리교회를 가정교회로서의 성적을 매겨본다면 100점은 아닐지 몰라도 80점 이상은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근거는 주일 연합예배 출석에 비해 목장모임에 참석하는 비율(현재 약 80% 이상 참석하고 있음) 때문입니다.
그리고 최근 목자 목회일기를 통해 벌써부터 몇 목장들이 vip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목원 중 불신자 남편에 대한 구원 문제로 그들을 어떻게 목장으로 인도할까 하는 고민, 또한 가족 친구 동료 친지들의 구원 문제가 기도 제목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목자 목녀를 비롯해서 목원들 모두가 가정교회의 정신과 목장이 지향해야 할 바가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다는 의미이기에 너무도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는 올해 하반기 vip작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vip작정 요령에 있어 중요한 원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구원 받기를 내가 원하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우선적으로 구원하시기를 원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자신은 나의 감정과 이해관계를 따라 작정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분명 더 급한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은 나와 관계가 안 좋을 수도 있고, 나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품게 하신 vip를 인도하면 분명 다른 사람보다는 그 결과가 복되고 아름다울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vip는 누구일까요? 내가 원하는 사람과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그 답을 이미 우리가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은 우리의 나눔속에 한번 이상 거론되었던 사람입니다. 우리는 나눔을 하면서 나의 가족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친구 이야기, 직장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 대부분의 이야기는 사람 관계 이야기입니다. 그 사람들 때문에 행복하고 그 사람들 때문에 힘듭니다.
그들은 이미 믿음의 공동체 속에서 최소 한번 이상은 거명 된 자들입니다. 적어도 우리의 나눔이 진실하고 간절했다면, 이미 하나님은 그들의 이름을 들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이름은 하나님의 귀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이 급하게 여기시는 vip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목장 모임 속에서 이야기 되고 있는 사람들을 놓치지 마십시오.
우리의 목장모임은 영혼에 대한 거룩한 부담을 안을 때 한 단계 달라집니다. 영혼구원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지만, 영혼구원에 대한 관심을 잃을 때 이상하게도 사람을 죽이는 결과를 낳습니다. 예를 들면 위로한다고 던진 어떤 목원의 말이 듣는 사람에게 상처를 냅니다. 관심을 나타내는 말이 도리어 불편하게 만듭니다. 말하는 사람도 문제가 없고 듣는 사람도 문제가 될 것이 없어야 할 상황임에도 문제가 됩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주님의 명령을 잃어버렸을 때, 교회 내부에서 불쌍한 자들을 위한다고 한 일조차도 결과는 원망과 불평이 되었습니다. 이런 문제는 우리의 목장에서 그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것 또한, 우리의 목장에 vip가 항상 주요 관심이어야 할 이유입니다.
하늘 복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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